제 목 : 튀르키예 고전 문학에서 '장미'의 치유적 상징성
강연자 : 하티제 쾨로울루 튀르쾨쥬 (예르지스 대학)
일 시 : 2025년 12월 12일(금) 16:30 - 18:00
장 소 : 경희대학교 문과대학 101호
주 최 : 경희대학교 인문학연구원 HK+ 통합의료인문학연구단, 경희대학교 미래인문학연구센터
후 원 :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경희대학교, 경희대학교 인문학연구원
2025년 12월 12일 금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약 1시간 30분동안 "튀르키예 고전 문학에서 '장미'의 치유적 상징성"이라는 제목으로 예르지스 대학의 하티제 쾨로울루 튀르쾨쥬 교수님의 특강이 진행되었다.
박성호 교수님께서 사회를 맡아 주셨고, 하티제 교수님에 대한 소개와 함께 본 강연이 시작되었다. 강연은 '장미'의 유래, 역사 등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튀르키예의 고전 문학에서 장미가 어떤 치유적 효능이 있는지를 자세하게 설명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이에 따르면, 튀르키예에서 장미는 대체로 차갑고 습한 기질을 가진 것으로 이해되었고, 이러한 기질을 이용하여 환자의 불균형한 체질을 조절하는 치유의 효과를 가진 것으로 여겨졌다. 옛부터 튀르키예에서 장미는 장미수나 장미 오일 등 다양한 형태로 의학에서 실제로 활용되었으며, 장미는 단순히 신체에 대한 치유 뿐만 아니라, 마음이나 뇌, 사고, 인지 등 다양한 부분에 있어서 치유의 효과가 있다고 여겨졌다.
특강과 관련하여 세 가지 질의응답이 있었다. 첫째는 튀르키예에서 고대 뿐만 아니라 현대에도 의학적으로 장미수가 활용되고 있는지, 그리고 50-60년대의 한국 약전에도 장미수의 의학적 효과가 기록된 바있는데, 이것이 유럽의 약전에 이미 장미수에 대한 의학적 효과가 적혀있기 때문인지에 대한 질문이었고, 이에 대하여 하티제 교수님께서는 모두 그렇다고 답변을 주셨다. 둘째로 고대 그리스에서는 장미에 대해 많은 언급이 없는데, 장미가 동방의 것으로 여겨졌던 것인지에 대한 질문이 있었고, 하티제 교수님께서는 주로 페르시아나 리비아에서 쓰였던 것이라고 답변을 주셨다. 마지막으로 한국에서는 국화차처럼 꽃을 주로 차의 형태로 음용하여 약으로 사용했던 것 같은데, 장미차를 튀르키예에서 마시지는 않았는지에 대한 질문에, 교수님께서는 중국에서는 장미차를 마셨던 기록이 분명히 있다고 답변을 주셨다.





| 작성자hk2022 작성일2025-12-18 조회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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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튀르키예 고전 문학에서 '장미'의 치유적 상징성 강연자 : 하티제 쾨로울루 튀르쾨쥬 (예르지스 대학) 일 시 : 2025년 12월 12일(금) 16:30 - 18:00 장 소 : 경희대학교 문과대학 101호 주 최 : 경희대학교 인문학연구원 HK+ 통합의료인문학연구단, 경희대학교 미래인문학연구센터 후 원 :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경희대학교, 경희대학교 인문학연구원
2025년 12월 12일 금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약 1시간 30분동안 "튀르키예 고전 문학에서 '장미'의 치유적 상징성"이라는 제목으로 예르지스 대학의 하티제 쾨로울루 튀르쾨쥬 교수님의 특강이 진행되었다. 박성호 교수님께서 사회를 맡아 주셨고, 하티제 교수님에 대한 소개와 함께 본 강연이 시작되었다. 강연은 '장미'의 유래, 역사 등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튀르키예의 고전 문학에서 장미가 어떤 치유적 효능이 있는지를 자세하게 설명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이에 따르면, 튀르키예에서 장미는 대체로 차갑고 습한 기질을 가진 것으로 이해되었고, 이러한 기질을 이용하여 환자의 불균형한 체질을 조절하는 치유의 효과를 가진 것으로 여겨졌다. 옛부터 튀르키예에서 장미는 장미수나 장미 오일 등 다양한 형태로 의학에서 실제로 활용되었으며, 장미는 단순히 신체에 대한 치유 뿐만 아니라, 마음이나 뇌, 사고, 인지 등 다양한 부분에 있어서 치유의 효과가 있다고 여겨졌다. 특강과 관련하여 세 가지 질의응답이 있었다. 첫째는 튀르키예에서 고대 뿐만 아니라 현대에도 의학적으로 장미수가 활용되고 있는지, 그리고 50-60년대의 한국 약전에도 장미수의 의학적 효과가 기록된 바있는데, 이것이 유럽의 약전에 이미 장미수에 대한 의학적 효과가 적혀있기 때문인지에 대한 질문이었고, 이에 대하여 하티제 교수님께서는 모두 그렇다고 답변을 주셨다. 둘째로 고대 그리스에서는 장미에 대해 많은 언급이 없는데, 장미가 동방의 것으로 여겨졌던 것인지에 대한 질문이 있었고, 하티제 교수님께서는 주로 페르시아나 리비아에서 쓰였던 것이라고 답변을 주셨다. 마지막으로 한국에서는 국화차처럼 꽃을 주로 차의 형태로 음용하여 약으로 사용했던 것 같은데, 장미차를 튀르키예에서 마시지는 않았는지에 대한 질문에, 교수님께서는 중국에서는 장미차를 마셨던 기록이 분명히 있다고 답변을 주셨다.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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